2014년 신년 홍수막이, 방생행사

  2014년 새해를 맞이하여 연화암에서는 다음과 같이 홍수막이 치성을 드리고 방생행사를 합니다.

홍수막이(횡수막이)는 한해동안 가족에게 닥칠 뜻밖의 액운을 물리치는 예방차원의 치성입니다.

옛부터 우리 조상들은 신내림받은 무당을 찾아가 신년 한해에 닥칠 액운을 사전에 물리치고자

예방차원으로 홍수막이를 부탁하였습니다. 

홍수막이(횡수막이) 치성은 음력 1월1일 정월 초하루에 

연화암에서 홍수막이를 신청한 신도의 가족 한명 한명 호명해가며 신령님께 축원을 드리고,

정월 대보름이 되기 전에 강이나 바다에 나가

각각의 신자 1명당 1마리씩 물고기 방생을 하고 개별 기도와 축원을 할 예정입니다.

방생행사는 방생행사 당일의 강과 바다의 수온을 감안하여

북한강이나 동해안 휴휴암에서 방생할 예정입니다.

정월 대보름전 한강의 수온이 낮을 때는 민물고기들이 동사할 수 있으므로

동해안 속초 근처 휴휴암 바닷가에서 방생을 할 예정입니다.

연화암 선생님께서 각 개인을 호명하면서 기도와 축원을 드리는 홍수막이와 방생행사는

2014년 한해의 액운을 막고 더불어 재수를 몰고 오는 뜻깊은 행사입니다.

신자 여러분들의 금전 사정을 감안하여 부담을 최대한 줄여서 해준다고 하셨으니,

신자여러분들께서는 연화암 선생님께 개별 신청해주시기 바랍니다.

홍수막이를 신청하실 때는 가족의 이름, 생년월일을 적어주시고

특별히 2014년 바라는 소원이 있는 신자분들은 별도로 메모해 전달해 주십시오.

2014년 새해에는 대한민국의 국운이 더욱 상승하고

연화암 신자 여러분들의 가족에게는 평화와 안녕이 함께 하시길 기원합니다.

                                                                  * 2014년을 맞이하며, 연화암 정윤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