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화암 정윤경선생 국가 중요무형문화재 전수자 등재

 연화암 정윤경선생께서는 금년 10월에, 국가 중요무형문화재 104호 전수자로 등재되었습니다.

 대한민국에서는 국가에서 보존할 가치가 있는 예능을 보유하고 있는 인재들을 선별하여 문화재청 주관하에 중요무형문화재로 등재하고 그 가치를 인정하고 특별한 대우를 하고 있습니다.  물론 각 지방자치단체별로 무형문화재를 지정하여 보존하고 있으나, 대한민국에서 지정한 중요무형문화재와는 인정하는 격과 차원이 다릅니다.

 중요무형문화재 104호로 지정된 서울새남굿은 망자를 불러 위로하고 천도하는, 대한민국의 근본종교인 무교의 대표 종교행사입니다. 현세를 살아가는 한국인들은 돌아가신 내 조상과 내 부모의 가치를 잃어버리고 자칫 외래 종교에 빠져 있지는 않는 지 우리의 주변을 되돌아보게 됩니다.  종교도 외제가 좋다고 한국의 근본종교인 무교를 지나치고 살다가 정녕 어렵고 궁핍한 생활 환경에 처하게 되면 무당을 찾게 됩니다.

  연화암 정윤경선생은 내 부모와 같은 애틋한 심정으로 상담을 해주고, 돌아가신 분들을 위해서는 죽은 영을 불러 위로하고 천도하여 극락으로 인도하여 현세를 살고 있는 후손들이 잘 살 수 있도록 길을 터주고 계십니다.

  돌아가신 부모님과 조상들을 불러 영을 위로하고 천도하여 극락에 갈 수 있도록 해주는 서울새남굿의 가치는 국가의 인정을 받은 것이며 그 중심에 연화암 선생님께서 계십니다.  연화암은 훌륭한 문화유산이자 한국의 근본종교인 무교를 뿌리내리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입니다.

  무형문화재 전수자 등재에 도움을 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도움을 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