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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무교란

작성자
연화암
작성일
2013.12.30
첨부파일0
추천수
1
조회수
1387
내용

무교란?

 

무교는 무가라 부르고

불교는 불가라 부르고

유교는 유가라 부르고

도교는 도가라 부르고

 

명리 음양오행,점술은

음양가라 부르고

기독교는 서가라 부르고

 

가는 일파요,일문이요,

종교의 한 원형입니다.

무가는 다신이며 조상신이요

만신입니다.

 

무가는 여러신들에 집합체요

천신,만신,지신,인신,조상신

이 땅에 들어온수많은 모든신

신령들을 포괄하는 개념입니다.

 

무가는 시대를 거쳐오면서

조상신,자연신을 섬기는 샤머니즘

토템이즘을 수용했고

삼국,고려,조선 시대를 거쳐

 

불가의 불보살, 유가의 여러 성현 군자들

도가의 옥황상제,태상노군 등을 다 수렴 했습니다.

현대에 와서 서양의 외래 종교와

대치하는 국면을 맞보고 있습니다

 

무가,무교는 어느 하나로 한정돼

부를 수 있는 협소한 신적

세계가 결코 아닙니다.

무가는 전통적인 정신을 끝끝내 고수

 

계승하며 현 시대에 맞게 바르게

표현되고,발설되어 가고 있습니다.

무가의 범위를 개인의 그릇된 잣대와

오류로 한정짓는 어리석음을 결코

범해선 안됩니다.

 

기성 종교와의 마찰과 대립,범위확정의

문제로 소진할 시간은 전혀 없습니다.

정부 관가와 인정이냐,불이정이냐의 문제로

촉가을 곤두세울며 대립할 헛된 뿔을

세울 필요도 없습니다.

 

무가는 다신령과,다양함 속 모든 문화를

흡수,포용하는 기초 위에 무교로

더욱 크게 받아들이고 섞어내는

용광로에 비유될 수밖에없습니다.

 

무교가 무교로 태어나는 것은 많은분들의

시간과 노력,투자,혼신,발심에 있습니다.

무가는 영원히 존재해 온  근원적 뿌리이며

큰 조상 대대로 갈채입니다.

 

그때가 언제일지 감이 잘 안 잡히나

여기 이 자리에 속한 모든 구성원들

단체,무당,무교,신제자님과 그속에

일반 대중들의 큰 각성과 회전이

필요할 것이라 생각 됩니다.

 

늦었다 할때가 가장 빠른 길이요.종교로서의 현실 참여,사회봉사가 절실한 까닭 입니다.크게 불리고,넓히고 저변을 차츰 확대해 나가며 종교적인 자세,태도,공적활동이 더 배가가 될 때 어느새 무가는 다양성 위에 크게 군림할 신종교인 무교로 고개를 우뚝서게 될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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