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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제목

연화암 방문을 환영합니다

작성자
총무
작성일
2016.02.12
첨부파일0
추천수
0
조회수
746
내용

   연화암은 대한신불교 천우종이라는 종교단체로 등록돼 있으며 근본은 무교(巫敎)입니다. 무교는 기독교, 불교와 함께 한국의 3대 종교로서 한국의 전통문화 형성과 외래종교 정착의 기초가 된 한국인의 근본신앙입니다.

  조선시대 권력층의 유교 숭상, 일제 강점기의 민족말살정책, 기독교, 불교와 같은 외래종교의 배타적 선교정책으로 무교의 종교가치가 폄하되고 미신이라고 치부되기도 했습니다.

  다행스럽게 1996년, 서울새남굿이 중요무형문화재 104호로 지정되고, 무당이 주연이 되는 강릉단오제가 2005년 유네스코(UNESCO)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되는 등 무교의 문화적, 종교적 가치가 제고되고 있습니다.


  인간은 육체와 정신 외에도 영(靈)이 존재합니다. 무당이 신령을 불러 신점(神占)을 보고, 굿을 하는 도중 죽은 조상 영이 무당의 몸에 실리는 것을 보면 실제로 영이 존재한다는 것을 실감할 수 있습니다.


  평소와 다르게 머리가 아프거나, 일이 꼬여 잘 안풀리고 진행이 느리거나 계획한 일들이 엉망이 되는 것은 영의 나쁜 간섭을 받는 경우입니다. 이와 반대로 어려운 일이 신기하게도 잘 풀리고  뜻밖의 횡재를 하는 날에는 누군가 도와주는 것 같은 느낌이 드는데 이것은 영의 좋은 주관을 받는 예입니다.


  대부분 사람들이 영의 존재를 모르고 살고 있을 뿐, 사람은 죽어도 영은 없어지지 않고 우리 실생활에 많은 영향을 끼치고 있습니다. 불멸(不滅)의 영을 다스리는 무교(巫敎)의 사제(司祭)가 무당입니다.


  무당은 기독교의 목사, 불교의 스님과 같이 무교의 종교지도자이며 사제입니다.

  신령(神靈)과 영으로 통하여 신도에게 신점을 봐주고 부적과 비방을 행하며 굿을 진행하여 죽은 조상의 영을 위로하고 극락으로 인도해주는 영매자(靈媒者)입니다.


  죽은 조상의 영이 극락을 가지 못하고 현세에 머물게 되면 후손으로서 대접을 제대로 못해드린 것에 대한 죄스러운 마음이 생길 뿐 아니라 죽은 조상의 영이 후손을 만지고 다루어 가정의 우환이 생기는 경우가 발생하게 되는데, 이때는 무당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홀로 인생 헤쳐나가기 힘드시죠?


  우리들은 인생을 살면서 수많은 문제에 봉착하며 살아갑니다.

  이사, 택일, 궁합, 취업, 부동산 매매, 결혼, 애인과 배우자의 바람기, 사업, 직원 채용, 원인 모를 질병, 빙의, 자녀들의 가출과 진학, 직장 승진 등 많은 문제에 당면하게 되는데 인간의 독단적인 판단은 자칫 많은 금전의 손실과 고통으로 이어집니다.


  평범한 인간의 능력을 초월한 신령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면, 신과 영통해 실생활에 조언을 해줄 수 있는 종교지도자가 주변에 있다면 인생의 멘토로서 모시고 싶을 것입니다. 돌아가신 부모님과 영으로 통하는 종교지도자가 있어서 인생 살아가는 동안 부모님의 영적 도움을 받아 우리의 생활이 바뀐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당신의 인생이 잘 풀리게 기도해주는 신과 직접 통하는 영적 조력자(助力者)가 있다면 더욱 좋겠지요.


  한국인들은 옛부터 신기(神氣)가 강한 신의 자손이었습니다. 한국인의 근본신앙 무교의 사제인 무당을 찾아 인생의 기적을 직접 체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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